오늘 아침 출근길,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? <br /> <br />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,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첫 키워드 '전두환 국가장?'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어제, <br /> <br />김부겸 총리에게 전두환 씨의 국가장 예우 자격을 묻는 질의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김 총리의 답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영덕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 : 전두환 씨가 전직 대통령이라고 하는 이유로 이렇게 국가장의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. 우리 정부 입장은 뭡니까?]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 (어제) : 국민의 보편적 상식선에서 결정될 거로 생각합니다. 여러 가지 현대사의 여러가지 이미 드러난 바 기록된 바 또 국민들이 알고 있는 바가 있기 때문에 정부가 그런 내용을 모를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?] <br /> <br />사실상 국가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해석되죠. <br /> <br />국립묘지 안장 여부에 대해서도 관련법에 따라 절차를 거쳐 걸러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두환 씨는 5.18 내란과 군사 반란 혐의로 1997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이후 특별 사면된 바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행법상 국가보안법 위반과 내란 등의 죄가 있으면 국립묘지 안장을 못 하게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"국가장은 아무나 하나" "논할 가치조차 없다. 상식이다"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, 한 교사가 SNS에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향해 욕설 섞인 막말을 올려 논란이 됐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학교 측이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휘문고등학교 교사 A 씨가 SNS에 남긴 글입니다. <br /> <br />'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, 파직에 귀양 갔어야 할 함장' '천안함이 벼슬이냐'는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욕설이 담겨있죠. <br /> <br />최 전 함장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자 A 씨는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는데, <br /> <br />끝내 최 전 함장은 A 씨를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검찰이 A 씨를 약식기소했고, 어제는 휘문고 징계위원회가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"겨우 정직이라니? 교사 자격이 없다." "교사는 무슨 벼슬인 줄 아냐. 교직에서 퇴출시켜라"라며 쓴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진 투수 한현희와 안우진에 대해 시즌 아웃을 통보했던 키움 구단이 자체 징계를 거두고 두 선수를 불러들이기로 해, 비난의 목소리가 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지웅 (limjw5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170651060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